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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다자이 오사무 作)

by 욱시무스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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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인간의 더러운 내면과 현실적인 타락의 삶에 대한 재조명

 

 

줄거리

 

작중 나 ((오버 요조)는 부유한 집안의 막내아들로 태어난다. 태어날 때부터. 다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었던 요조는 인간 세계에 스스로 동화되고자 스스로를 "익살꾼"으로 자처하며 광대처럼 살아갑니다. 그런 자신은 집에서 일하는 하인들에게까지 겁탈당하는듯 한없이 착하고 순진한 소년이었다 그러던 중 학교에서 '타케이치''타케 이치'라는 못생기고 나약한 동창을 만나는데 그 소년만이 자신이 일부러 광대처럼 행동하여 학교에서 인기 있고 원만한 교우 생활을 하고 있음을 간파하게 됩니다.. 그런 타케 이치를 보면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움을 느끼던 요조는 자신이 하숙하는 집에 둘째 딸 ,'셋짱', '셋짱'이 다케이치를 좋아하고 있다고 헛된 꿈을 심어주지만 막상 셋 짱은 요조를 좋아하고 있고, 그광경을 보던 다케이치는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또한 이혼녀였던 셋 짱의 언니. '아네사'가 요조의 아이를 임신했음을 알게 된 셋 짱은 자신의 언니 아네사와 아이를 죽이고, 자신 역시 요조의 아이를 임신했음을 알리는데.. 나중에 그 아이를 보고 소스라치듯 놀란다. 그아이의 얼굴은 마치 '다케이치'의 얼굴이였던 것입니다.

 

한편 고등학생이 된 요조는 미술학도로써 호리 키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고, 그친구와 같이 여러 술집을 다니며, 퇴폐적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던중 술집 종업원 "쓰네코"를 만나 사귀게 되고, 삶에 염증을 느끼던 둘은 동반자살을 준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살을 위해 약을 먹고 바다로 뛰어들려고 하던 중, 환상을 보게된 요조는 발로 쓰네코를 차 버리고 혼자만 살아남게 됩니다. 이로 요조는 자살 방조죄로 경찰에 조사받고, 기소유예로 풀려납니다.

 

동반자살미수사건으로 학교를 퇴학당하고, 무명의만화가로 생계를 유지하게 된다. 그러던중 호리키의 집을 방문하던 날 잡지사에서 근무하는 시즈코라는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일찍 남편과 사별하고 어린 딸과 살고 있었습니다.

 

요조는 시즈코와 동거하는 사이가 되고, 그런 시즈코의 집에 가끔 호리키가 찾아와 색마라고 놀리며, 돈을 빌려가곤 했습니다. 어느날 시즈코와 딸이 행복하게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없으면 두 사람이 더욱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며, 그곳을 떠나게 됩니다.

 

요조가 다시 정착한 곳은 교바시의 한 스탠드바였습니다. 그 스탠드바의 마담과도 염문을 뿌리며, 방탕하게 스탠드바의 잡부로 있던 요조는 그 근처 담배가게 아가씨 '요시코' 를 만나게 된다. 어리고, 순수한 그녀를 보며 사랑에 빠지고,

둘은 부부가 됩니다. 그렇게 행복한 가정을 꾸리던 중, 요조의 만화를 신문에 싣고 싶어 하던 신문사 직원 아오키가 찾아옵니다. 무명 삼류 만화만 그리던 요조에게 기회가 찾아올 거라 생각했으나, 과거의 동반자살미수경력등의 문제로 신문사 만화 연재는 친구 '호리키'에게 돌아갑니다.

 

그러던 중 다시 요조를 지지하던 아오키는 그의 독특한 그림세계를 보면 나리 키(?)(?) 미술상에 출품하라고 권유하는데 그러던 중 우연히 자신의 아내 요시코와 아오키가 불륜을 저지르는 걸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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