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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히르 (파울로 코엘료 作)

by 욱시무스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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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히르, 나의 진정한 사랑을 찾아 떠나는 모험 (파울로 코엘료 作)

 

 

주인공은 유명한 작가, 아마도 파울로 코엘료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 일 것 같습니다.

 

 

명대사들

 

 

*두명의 소방관 이야기- 두명의 소방관이 불을 진압하고, 돌아왔다. 한명은 얼굴이 새까맣게 그을려있고, 다른한명은 깨끗한 상태로 돌아왔다. 과연 둘중에 누가 얼굴을 닦을 것 같은가? , 답은 깨끗한 상태로 돌아온 사람이다.

 

왜냐, 깨끗한 얼굴의 소방관은 검게 그을린 다른 한 명을 보고, 자신도 검게 그을렸을것이다고 생각하고, 먼저 씻으러 가겠지....

 

 

"가장 나쁜것은 나와 가까운 사람에게 그가 내 삶에서 조금도 중요하지 않은 존재라고 생각이 들도록 하는 것, 그것이 최악의 경우입니다."

 

 

"도쿄의 두 사나이가 나누는 이야기, - 만약 히틀러가 세상을 정복하고 나치즘이 세계를 지배하고 22천 년이 흘러서 도쿄에 한 술집에서 독일 청년이 얘기를 나눈다면, 그들은 이곳의 조상은 우리 독일 민족일것이라고 생각하겠지."

 

 

줄거리

 

주인공은 저명한 작가인 주인공은, 자신의 세번째 아내 인 "에스테르"가 종군기자가 되어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그녀를 찾을 단서로 미하일이라는 청년을 찾게 되고, 우연히 파리에서 그를 만나게 됩니다.

 

그 미하일은 아프가니스탄 태생으로 파리의 아르메니아 식당에서 목요일마다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미하일은 간질병 환자인데, 어린시절 중앙아시아 스텝이란 곳에 태어나 불우한 삶을 살다가, 목소리를 듣게 된다. 자신은 천사의 목소리라고 생각하지만, 간질병환자에 나타나는 이명이 아닐지....

 

미하일은 그 목소리를 따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가서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을 하던 중,, 종군기자로 있는 에스테를 만나게 되고, 그와 영적인 무언가에 이끌려 에스테르의 아프가니스탄 종군기자 생활에 동료의 역할을 해줍니다.

 

통역을 해주기도 하고, 아프가니스탄 외딴 종적의 지도자를 인터뷰하는데 영적인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추후 에스테르가 미하일을 프랑스 파리로 초대하게 되고, 그렇게 프랑스에서 프랑스어를 배우고, 일을 하면서 정착하게 됩니다. 신비스런 미하일을 주인공은 우연히 만나게 되고, 에스테르를 찾아 헤매는 주인공에게 그녀는 잘 지내고 있음을 알려주는데..

 

 

주인공 ""는 세계적인 유명세의 작가이면서, 세상 부러울꺼 없는 유명인이지만, 자신의 아내였던 "에스테르"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결국 미하일과 동행하여 그녀를 찾으러 카자흐스탄 스텝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만나 도스의 도움으로 무사히 스텝에 도착하여 그의 자히르(이슬람 전통으로 유래한 개념으로, 눈에 보이고, 실제로 존재하며, 느낄수 있는 어떤 것으로 그것을 접하면 서서히 우리의 사고를 점령당하게 되어, 다른 무엇에게도 집중할수 없게 되는 사물 또는 사람을 일컫는 말) , "에스테르"를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에스테르는 스텝에서 양탄자를 짜는 법을 배우고, 프랑스 말을 가르쳐 주고 있는데,, 끝에 충격적인 결말은 그녀가 임신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그곳을 지나는 이를 모를 남자의 아이를.... (너무도 아무렇게 않게 담담하게 다루는 게 더 충격적인 내용)

 

 

총평

 

내용은 주인공 내가 , 자신의 자히르인 전 부인 에스테르를 찾아 떠나는 심플한 내용 인다.. 작자 나의 심리의 변화와 기존의 역사와 기록을 지워야 새로운 나를 채운다는 먼가 속세를 비우고, 새로움을 채워야 비로소 진정한 사랑과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는 철학적인 내용이 담겨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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