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바 산장 살인사건
내가 좋아하는 일본 추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 새로 출판되었기에. 구매해서 보게 되었다
왜 그런지 이 작가의 작품을 잘 읽히는 거 같아서 항상 빠른 속도로 읽히는 것만 같다
줄거리
하쿠바 산장이란 곳에 지난 22년 동안 사람이 죽는 사건 사고가 발생한다. 두번의 사망사건 중 첫 번째는 산장 주변 돌다리에서 추락사한 “가와사키 가즈오”란 50대 남자와, 두번째 사건은 이듬해 산장의 자기 방에서 독약을 먹고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하라 고이치”. 그중”. 지난해 죽은 남자 “고이치”는 이야기의 중심에 놓여있는 하라 나오코의 친오빠다. 고이치는 그 산장에 혼자 찾아가서 무언가를 밝혀내려고 간 듯 보이고,, 자신의 여동생인 나오코에게 ““마리아 님은 집에 언제 돌아왔지?”라는?” 메시지의 엽서를 보내왔다.
고이치의 사망은 결국 대학원 시험에 떨어지고, 취직도 제대로 되지 않은 것에 대한 노이로제로 인한 독극물 자살로 판명 났지만,, 이를 동생인 나오코는 인정하지 않는다. 결국, 자신의 남자같이 생긴 “사와무라 마코토”와 그 산장을 직접 방문해서 사건의 진상을 밝히려 한다.
산장의 종업원 “다카세” 에게만 이사실을 알리고, 산장에 해마다 투숙하는 손님들을 유심히 살피는 두 여자는 산장에 위치한 “마더구스 펜션”에서 작년 자신의 오빠가 투숙했던 “험프티 덤프티” 란 방에 투숙하게 된다. 그 펜션은 각 방마다 벽걸이에. 예전 영국 민담에 나오는 마더구스 내용의 시(?) 구절이 새겨져 있고, 각각의 방은 그 민담에 나오는 작품의 제목들이 방 이름을 하고 있다.
각각의 방 이름은 ““런던 브리지와 올드 마더구스” , “여행” , “ 세인트폴” , 험프티 덤프티 험프티 덤프티” , “거위와 키다리 아저씨”, “풍차”, 그리고 젤 끝쪽에 위치한 “잭과 질” 이렇게 되어있다. 기차역에서 만나 노 의사 부부는 런던 브리지와 오드 마더구스 란 방에 투숙하고 있고, 시바우라 부부는 거위와 키다리 할아버지 방에 숙방, “가미조”는 풍차란 방에 투숙하고 있다. 마지막. “잭과 질” 이란 방에는 에나미가 투숙하고 있다.
방의 투숙객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던 나오코와 마코토 , 그러던중. 어느 산장 파티 날에 “세인트폴”에 투숙했던 오오키란 남성이 펜션 밖을 나가던 중 돌아오지 않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를 찾아 나서던 펜션 마스터와 셰프를 통해 오오키가 돌다리에서 추락사했음을 알게 된다.
이번 역시 살인일 것임을 의심하는 나오코와 마코토는 이를 수사하러 온 짤 딱 만한 “무리 마사”“무리 마사”경부에게 이번 사건 역시 살인사건임을 주장한다.
오빠”고이치”가 밝히려던 산장의 비밀과 수수께끼들을 결국 나오코와 마토코는 풀게 되는데...
사건인즉은 펜션은 원래 영국 부인이 최초 지었던 곳이고, 영국 부인은 자신의 나라에서 내려오는 민담들을 바탕으로 각방에 이름 짓고, 벽에 그 민담의 내용들을 새겼다.
원래 펜션의 마스터 "기리 하라""기리 하라"는 88년 전 평범한 샐러리맨이었고,, 이 영국 부인의 남편과 함께 산악모임을 했었다.. 그러던 중 영국 부인의 남편이 죽고, 그 아이와 함께 영국 부인이 이 펜션을 관리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이마저 산장 주변에서 추락사하게 되면서, 영국 부인은 모든 걸 현재의 펜션 마스터인 "기리 하라""기리 하라"에게 남기고, 그 역시도 자살하게 된다. 그녀의 유언으로 펜션의 인테리어와 안에 있는 벽걸이 내용물들을 절대 바꾸지 말라는 전제를 달았다.
3년 연속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이 계속되는 이 하쿠바의 마더구스 펜션에 있던 나오코와 마코토는 분명히 이 곳에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감지하게 된다. 그런 중 결국 오오키 사망을 수사하러 온 무리 마사 경부와 함께 33년 동안의 살인이 서로 연결되어있음을 확인하고 에나미와 구루미를 오오키 사망의 용의자로 지명하게 된다
사건의 전말은 33년 전 펜션 주변 돌다리에서 사망한 가즈오부터 시작되는데 가즈오는 자신의 전부 인 사이에서 낳은 아이에게 물려줄 유산으로 집에서 훔쳐온 엄청난 량의 보석을 마더구스 민담의 내용을 암호로 해서 돌다리의 해 질 무렵 그림자가 끝나는 곳에 파묻고 오는 길에 돌다리에 미끄러져 실족하게 되고, 그 이듬에 이 보석을 찾기 위해 펜션의 벽걸이에 써진 마더구스 암호를 풀기 위해 그의 아들 가미조와 그에게 도움을 요청한 나오코의 오빠 고이치가 그 암호를 발견했으나, 그 보물을 노리던 에나미 와 그를 도와준 펜션 도우미 구루미에 의해 독살당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런 보물의 존재를 알게 된 오오키 가 구루미와 에나미에게 그 보석의 절반을 요구하게 되지만, 이를 용납 모사던 그 둘을 오오키마저 돌다리에서 떨어뜨려 살해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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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책을 읽다 보면,, 엄청 내용이 복잡하고, 정리가 안돼서 나도 몇 번 다시 읽어봤던 것 같다.
또한 후반부에 에필로그가 2개나 더 있고, 그 마더구스 펜션과 마스터인 기리 하라와 셰프 간의 이야기도 나온다.
산악모임을 통해 알고 지내던 마스터 기리 하라와 그의 친구 그리고 그 친구의 아내 영국 부인이 있었고,, 친구가 갑작스레 죽은 후 기리 하라는 그동안 사모하던 영국 부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려고 했으나, 우연히 영국 부인의 아들과 기리 하라가 산행을 하던 중 불행히 눈사태를 만나고 그 아들을 구하지 못하고 돌아온 기리 하라.. 그리고 다음날 영국 부인은 아들을 찾으러 나가서 결국 아들이 추락사한 것을 발견하고 잘 묻어주는데 그 죽은 아들 손에 쥐어진 그 기리 하라의 펜던트와 함께 충격으로 그다음에 자살하는 영국 부인,, 그리고 그 아들을 구하지 못한 기리 하라를 영원히 원망하며 , 그 죄책감을 질머주기 위해 펜션을 남겨주면서 그 마더구스의 구절을 새긴 벽걸이를 절대 고치지 말라고 했다는 내용 등이 있다
주절이 주절이 적었는데 반전의 반전이 있는 정말 심장 쫄깃했던 정통 추리소설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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