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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를 향하여 (아가사 크리스티 著)

by 욱시무스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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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를 향하여 (아가사 크리스티 著)

 

등장인물

 

네빌 스트레인지 (유명 테니스 선수), 케이 스트레인지 (네빌의 아내) , 오드리 스트레인지 (네빌의 전처)

배틀 총경 (런던 경시청), 테드 라티머, 토마스 로이드 (오드리를 연모하는 남자), 앤드류 맥휘터

 

 

줄거리

앤드루 맥휘터는 자살을 시도하나 실패합니다. 몇 달 뒤에 똑같은 곳에서 자살하려는 한 여자를 구해주는데, 카밀라 트레실리안은 피살자이고 네빌의 양모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2월 14일 이미 어떤 인물이 살인 계획서를 작성하고 서명합니다. 9월의 어떤 날자를 실행한 날짜로 결심하고, 계획서에 기재하고 , 그 종이를 난로 속에 집어 넣어 태워버립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9월까지 차근차근 전개해 나갑니다.

 

1월 초 앤드루 맥휘터는 절벽에서 자살을 시도하나 나무에 걸려 구조됩니다. 앤드루는 사장이 운전하는 자동차에 같이 타다가 교통사고를 겪습니다. 경찰에게 사장이 원하는대로 운전속도를 허위 진술하지 않아 끝내 해고됩니다. 병원에서는 그를 위로해는 한 간호사, 어느 날 길을 걷다 아주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거란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네빌 스트레인지는 이혼한 전처와도 교류하며, 현재 와이프와 전처가 친구처럼 지내길 바랍니다. 

그래서 9월 어느 말 몇주를 함께 지낼 계획을 합니다.  9월이 되고 네빌 스트레인지, 주위 사람들은 이상한 삼각관계로 불편해하고, 뭔 일이 터질지 불안해합니다. 결국 사건이 발생합니다. 

 

카밀라 트레실리안이 피살됩니다. 피살자와 말다툼, 살해도구로 쓰인듯한 골프채가 발견되고, 그안에서 지문과 옷의 피 등의 여러 가지 증거들이 결정적으로 한 남자를 범인으로 지목합니다.

 

배틀 총경은 증거가 너무 완벽한것에 수상함을 느끼고, 범인은 증거를 조작하고 X가 살인범이 아닐 거라 추리합니다. 

결정적인 알리바이가 밝혀집니다.  배틀 총경은 범행으로 사용된 흉기, 피묻은 옷에서 발견한 모발, 향수 등을 근거로 누구를 체포영장을 발부합니다.

 

그런데 앤드루는 몇달전 자기가 자살 시도했던 절벽에서 자살하려던 누군가를 구해주고, 세탁소에 맡긴 세탁물이 자기 옷이 아니라는 것으로 기초하여 기가 막힌 추리를 합니다. 자신의 추리를 배틀 총경에게 전달하고...

 

배틀 총경은 집안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범행 방법을 말하며, 범인을 지목합니다.

 

 

 

배신을 한 연인에 대한 복수를 위해 치밀하게 준비된 계획이 우연한 누군가의 개입으로 수포로 돌아가게 됩니다.

 

 

"살인이란 오래전부터 이미 시작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의 살인은 여러 가지 상황이 주어진 시간과 주어진 장소로 총집결되는 최정점입니다.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은 알 수 없는 이유로 해서 모여들게 되었습니다. 로이드 씨는 말레이에서 이곳으로 왔습니다. 맥휘터 씨는 과거에 자살을 기도한 곳에 와보고 싶다는 이유로 해서 이곳에오게 되었습니다. 살인 그 자체는 이야기의 종국이지요, 그것이 바로 0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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