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식장 상공에 나타난 관음보살과 용
2006년 9월 4일 말레이시아의 너바나 메모리얼 파크에서는 8월 31일 입적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불교 승정 K. 스리 담마난다 박사의 다비식을 거행하던 스님들과 신자들이 맑은 하늘에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치며 다비식장 상공에 이상한 형상들과 비행체가 나타난 것을 목격했다.
갑자기 큰 천둥이 쳐서 하늘을 쳐다본 참석자들은 하늘에서 광채가 나며 묵상하고 있는 스님의 모습이 상공에 투사되고 곧이어 다시 광채가 나더니 스님의 형상 위로 관음보살을 닮은 형상이 나타난 것을 목격하고 모두들 큰 스님의 입적을 관음보살이 환영하려고 온 것이라며 신기해했다..
묘원 관리자는 다비식이 거행된 전날에도 묘원 상공에서 광채를 목격했다고 증언했는데 당시 커다란 천둥이 치는 소리를 들은 참석자들은 고대 신화에 나오는 용 두 마리가 나타나 하늘에 투사된 큰 탑을 보호하듯 주변을 선회하는 것을 보고 넋을 잃고 쳐다봤다고 한다.
얼마 후 다시 한번 천둥이 치더니 용 한 마리와 파고다는 사라지고 한 마리만 다비식 상공을 날아다니다 55분 후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본 다비식 참석자들은 용들이 스님의 영혼을 극락으로 모시려고 내려왔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다비식에 임했다.
다비식 광경을 지켜보고 밤을 지샌 후 다음날 정오에 다비식을 끝내고 유해에서 사리를 수거한 스님들과 신도들은 구름 낀 하늘에서 밝은 빛이 번쩍이자 전날 목격한 용들이 다시 나타나는 것 아닌가 하며 하늘을 쳐다봤다가 묵상하고 있는 스님의 모습과 관음보살 형상을 봤는데 당시 일부 신도들은 혹시라도 전날 나타난 용이 다시 나타날까 봐 사진을 촬영하려고 사진기를 준비했었다.
승정의 제자 아난다는 큰 스님이 생전에 하늘에 보이는 형상에 탐닉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며 그 같은 형상은 항시 하늘에 보이지만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 뿐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그는 또한 불교는 그와 같은 현상을 믿지 않는다고 큰 스님께서 말씀했다며 그같은 현상에 대해 미신적인 공론에 빠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아난다 스님은 모두가 목격한 이상한 현상들이 자연적인 현상이거나 신자들의 믿음이 만든 상상일 뿐이라고 말했다.
1919년 스리랑카에서 태어나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불교계를 이끌고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각국에 포교활동을 한 철학박사 K.K. 스리 담마난다 승정의 다비식에서 목격된 기이한 현상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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