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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테스트로 밝혀진 남아프리카 좀비 DNA 테스트로 밝혀진 남아프리카 좀비 지난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이스턴 케이프 주 음타타에서 죽었다가 부활해 가족들 앞에 나타나 화제가 된 시비웨 느트왈라나(26)가 DNA 테스트를 받게 됐다. 이유는 현재 정신분열 증세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그가 시비웨가 아닌 무관 두리 라라 마을에 거주하는 올해 28세인 라키트하 조 쿠파라고 주장하는 가족이 나타나 자기 조카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현재 두 가족은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청년이 서로 자기 가족이라며 퇴원시켜 집으로 데려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그들은 결국 DNA 테스트를 통해 청년이 누구 집안사람인지 확인할 태세이다. 느트왈라나 가족은 시비 웨가년에 한 여인 때문에 살해당한 자기 가족이 틀림없다며 지난해 그가 마을에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갑자.. 2022. 8. 26.
가져가면 저주받는 우룰루 바위산의 붉은 돌맹이 가져가면 저주받는 우룰루 바위산의 붉은 돌멩이 호주 웨스턴 시드니 대학교 대학원생 제스민 폭스리는 유명한 세계 최대의 바위 우룰루의 돌멩이에 서린 저주를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제스민은 지난 수십 년간 우룰루-카타 트주타 국립공원을 방문해 거대한 우룰루 바위를 등산하고 기념물로 자그마한 붉은 돌을 주워간 관광객들 상당수가 저주를 받아 액운이 계속된다며 돌을 소포로 돌려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연구 조사에 착수했다. 적어도 하루에 돌멩이가 들어있는 소포가 1건은 국립공원으로 돌아오는데 공원 측은 이를 '미안 돌멩이(Sorry rocks)'이라고 부른다. 이유는 돌멩이를 돌려보내는 사람들이 호주 원주민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슬쩍 포켓에 넣어온 것에 대해 저마다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돌려주는 사.. 2022. 8. 26.
파우스트가 최후를 맞은 귀신 나오는 고성 파우스트가 최후를 맞은 귀신 나오는 귀성 오늘날 네덜란드에서 귀신이 출몰하는 고성으로 가장 유명한 곳은 아른험에서 서쪽으로 8km 지점에 있는 라인강 부근에 위치한 도어 워드 성, 일명 와덴버그 고성이다. 기록에 따르면 1265년 성을 처음 지을 때는 모래 언덕 위에 나무로 만든 타워 밖에 없었는데 나중에 돌을 사용한 큰 성으로 대체됐다. 이 성은 에스파냐와의 80년 전쟁 당시 대파돼 오랜 세월 방치됐으나 1627년 주거용 공동 주택으로 개축하려다 자금 사정으로 공사가 중단되고 말았다. 그 후 자콥 반 팔 란드 트 남작이 1895년에 구입해 살았는데 2차 대전 당시 독일군이 주둔해 성 곳곳이 폭탄을 맞아 부서졌고 오늘날 건물 일부를 보수해 중세 유물 복원을 위해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 고성.. 2022. 8. 3.
30년 만에 주인을 찾아온 귀신들린 유화 30년 만에 주인을 찾아온 귀신 들린 유화 영국 울버햄튼 지방의 심령술사이며 버밍엄 북쪽 월솔 시의 역사가인 필 솔로몬은 아주 신비하고 미스터리한 유화 한 점을 조심스럽게 간직하고 있다. 폐허가 돼 탑 일부만이 남아 있는 고성에 노을이 깃든 황량한 언덕을 묘사한 이 작가 미상의 유화를 필이 처음 만난 것은 30년 전 울버햄튼의 호슬리필드에 있는 중고품 상점이다. 좋은 그림을 싼 값에 구입해 부인이 좋아하며 벽에 걸었는데 밤에 이상하게 두 번씩 아무런 이유 없이 바닥에 떨어져 필이 나사못을 단단히 박고 떨어지지 않게 묶어 걸었다. 다음 날 일어나 보니 그림은 여전히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어린 아들 마이크가 엄마에게 그림 속에 있는 탑에서 사람이 나오는 것을 보았다고 말하자 필은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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