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리아드에 UFO가 추락했다

지난달 7일 저녁기도를 끝낸 사우디아라비아 리아드 시의 수백만 시민들은 시 동부 알-카심 지구 상공 서쪽으로부터 강력한 큰 광채가 이동하는 것을 목격한 직후 대단히 큰 소음을 들었다.

많은 시민들이 처음에는 별똥별로 생각했으나 전형적인 유성들과는 그 광채의 움직임이 같지 않았다고 증언했는데 발광체는 청록색을 띄고 있었고 비행물체에서 초록 레이저 광선이 발사됐다고 주장했다.

이 광경을 목격하고 굉장히 큰 폭음 소리와 진동을 느낀 수천 명의 시민들은 놀라 즉시 당국에 신고했고 이 가운데 많은 이들은 기도를 시작했다. 어떤 사람들은 웹사이트 포럼에 가자 지구 위기에 침묵한 이웃 왕국들에 대한 신의 사인이라며 경고했다.

비행물체가 추락한 지점으로 예상된 지역 주민들은 물체가 대지에 추락한 것으로 믿어지는 굉장한 진동과 폭발음을 들었으나 당국에서는 어떠한 추락 사건에 대한 정보 공개도 없이 사고지역에 일반의 접근을 금지시켰다.

결국 이 사건은 아라비아어 인터넷 포럼을 뜨겁게 달궜고 평소에 보수적인 사우디 언론매체들도 UFO가 대지에 추락했을 가능성과 UFO가 시민들을 겁주기 위해 공중 쇼를 연출했다거나 인공위성이나 운석일 것이라는 논평까지 기술하며 대서특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우디 시민들이 더욱 놀란 것은 리아드의 수백만 시민들이 직접 목격하고 수천명이 진동과 폭발 소리를 듣고 대소동이 일어난 미스터리한 이 UFO 사건이 서양 뉴스에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런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하지 않은 것이 대단히 유감이라고 조크한 네티즌들은 세계의 사건, 사고, 토픽뉴스도 세계 유수 매체들이 독점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난했는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락한 기이한 발광물체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