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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256년간 장수한 중국도인 리청유엔

by 욱시무스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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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년간 장수한 중국 도인 리칭 유엔

 

1677년 중국 시츄 안 성 츠이 지앙 허시에서 태어난 도인 리청유엔은 256년간 장수하고 1933년에 타계한 세계 최장수 기록을 세운 기인이다.

256년을 산 리칭유엔

어려서부터 부모와 함께 깊은 산중에 살며 약초를 캐고 장수 비결을 수련한 리청유엔은 71살이 되던 1748년 무술 사범과 군사 고문으로 군에 복무하기 위해 카이 흐시엔으로 이주했다.

 

1927년에 시츄 안 성 군벌인 국민당의 양센 장군을 만난 그는 그 곳에서 일생에 유일한 자신의 인물 사진을 촬영했다.

 

리청유엔은 양센 장군을 만나 그의 젊음과 장수에 매혹된 그에게 여러 가지 수련 기법을 가르쳐 주고 고향으로 돌아와 1년 후인 1933'이 세상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했다. 난 이제 집으로 간다.'는 말을 남기고 타계했다.

 

양센 장군은 리청유엔이 타계한 후 그가 어떻게 장수를 할 수 있었는지 조사했는데 리청유엔이 항상 조용한 마음을 갖고 땅 거북처럼 앉고 비둘기처럼 걸어 다니며 개처럼 잠을 자면 장수한다는 장수 비결을 남긴 것을 알아냈다.

 

일생동안 23명의 부인들과 사별하고 200명의 자손을 둔 리청유엔은 키가 7척이 넘었고 무척 긴 손톱을 가지고 있었으며 살아생전 전혀 200살이 넘은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다.

 

중국 쳉두 대학교의 우 충치에 교수는 1827년 중국 청나라 황실이 리칭 유엔의150살 생일을 축하한 공식 문서를 발견해 그가 실제로 250살이 넘었음을 규명했다.

중국 신화에 8인의 영생 신들

리칭유엔의 제자들 중 한 명인 다리우는 리칭 유엔이 고산에서 약초를 찾던 중 신선을 만났고 신선이 리칭 유엔에게 기공을 사용해 숨을 쉬는 방법과 특정 소리를 따라 움직이는 운동법, 그리고 무슨 음식을 먹어야 되는지 등에 대해 상세히 알려줬다며 리칭 유엔은 신선의 비술을 익혀 장수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리칭유엔은 어떻게 256년을 살 수 있었을까? 혹시 영생하는 신선이 잠시 세상에 살다가 돌아간 것은 아닐까? 우리나라의 신선들 전설처럼 지금도 세계의 깊은 고산들에는 영생하는 신선들이 살고 있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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