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대통령 탑승기 추락 사건의 비밀
2010년 4월 10일 폴란드 바르샤바를 떠나 러시아 스몰렌스크에 착륙하려던 폴란드 공군 소속 투폴레프 항공기가 공항에서 약 300미터 떨어진 야산에 추락해 폴란드 레흐 카친스키 대통령 부부와 정부 고위 각료 등 탑승자 132명 전원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망한 레흐 카친스키 대통령 일행은 이날 1940년 2차 대전 당시 "폴란드가 독립국이 될 수 없게 폴란드 엘리트의 씨를 말려 버려라'라는' 스탈린의 잔혹한 명령에 따라 체포된 뒤 카틴 숲에서 처형되고 현장에 집단 매장된 22,000명의 폴란드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카린을 방문하려다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그런데 최근 인터넷에는 대통령 탑승기 추락사고 직후 부근 숲에 있던 러시아 현지인들이 추락기가 불타고 있는 현장에 접근해 휴대폰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이상한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v=frgKTW3jm_Y)이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사고에 대해 여러 가지 의문과 억측이 야기되고 있다.
동영상이 문제가 된 이유는 사고 현장에서 누군가 추락기 생존자들을 확인 사살하는 듯 한 총성이 여러 차례 들리고 '내게 총을 달라', '제발 죽이지 말아 달라'라고' 외치는 소리 후 총소리가 들렸기 때문이다.
동영상이 담고 있는 사고 현장이 러시아의 최초 공식 RT 뉴스 방송에 나온 사고 현장(http://www.youtube.com/watch?v=_QE9EPZdw5s)과 동일하고 화염이 일고 있는 것으로 볼 때 공식 뉴스 촬영보다 앞서 사고 현장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영상을 분석한 러시아와 폴란드인 네티즌들 견해에 따르면 한 러시아인 네티즌은 47초에 누가 러시아어로 '다바이 그나타!' 라고 외치는데 그 뜻은 '내게 총을 줘!'이며!' 한 폴란드 네티즌은 '39초에 생존자가 손을 흔드는 모습이 보인다', '생존자가 없다니? 말도 안 된다.. 왜 카메라를 찍던 사람이 도망을 쳤나?'는 등의 의문을 제기했다.
또 다른 폴란드인 네티즌은 43초에 누군가 '즈에즈!' '즈에즈!'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는데 '살았다'는 말이며 48초에 '너 (카메라맨) 여기서 꺼져! (러시아어)'. 50초에 '우리를 죽이지 마세요! (폴란드어)', 57초 - (총소리), 1분 -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카메라맨 - 러시아어)' 등 현장 육성을 각기 해석했다.
한 러시아인 네티즌은 러시아 관계 당국자들이 사고 현장을 접근하려고 하는 현지 주민들을 쫓기 위해 총을 발사한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고 어느 국적불명 네티즌은 '폴란드인들의 자작극인 것 같다. 이건 단순한 항공 사고라고 본다'라고' 해석했다.
다른 네티즌은 이 동영상이 '러시아와 폴란드 사이에 전쟁을 유도하려는 제3국의3 심리전의 일종이다. 70년 전 스탈린이 저지른 만행이 오늘의 러시아 국민들과 폴란드인 사이에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사고 현장에서 들린 여러 발의 총성은 과연 네티즌의 주장대로 무단으로 접근한 현지인들을 쫓기 위해 지키던 군인들이 경고로 발사한 총소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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